돌아온 외국인, 가장 많이 사들인 업종은

입력 2016-03-21 18:09  

화학·철강금속·운수장비 매수


[ 심은지 기자 ] 이달 들어 3조원 이상의 국내 주식을 순매수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화학·철강금속·운수장비 등의 업종을 주로 바구니에 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올 들어 지난 18일까지 외국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512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발표했다. 외국인은 지난 1월 2조9662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지만 지난달 3005억원가량을 사들이며 순매수로 전환했다. 이달 들어선 3조1783억원어치의 주식을 쓸어담을 정도로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업종은 화학(순매수 규모 6537억원)이었다. 이어 철강금속(4976억원) 운수장비(4516억원) 순이었다.

반면 전기전자 업종은 같은 기간 1조34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금융업과 의약품 업종도 각각 6208억원, 2292억원어치를 팔았다.

종목별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4970억원)이 외국인 순매수 1위에 올랐다. LG생활건강(2585억원)과 포스코(2550억원) LG전자(2370억원) 현대중공업(216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작년 9월18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최근 6개월간 업종별 지수등락률을 보면 의약품이 25.70% 올라 최고 상승 폭을 기록했다. 전기가스(18.39%) 화학(10.93%) 기계(6.20%) 등도 상승 폭이 컸다. 반면 건설은 16.09% 떨어져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운수창고(-12.63%) 섬유의복(-12.10%) 통신(-11.51%) 등도 크게 떨어졌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